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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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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중한 이, 무조건 뽑는다고?… 잠깐!”
내용 <BR><SPAN class=tit_subtit>발치→치료→재이식 가능…사랑니 심기 등 자연치아 보존방법 다양하다.</SPAN><BR>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연치아는 인공치아보다 외부자극 대처능력이 우수하다. <BR>또 자연치아는 치아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등의 고유기능을 지니고 있지만 인공치아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BR>이가 아파 치과에 가서 의사가 "빼야겠다"고 하면 대부분 환자들은 별다른 확인 없이 응하게 된다. <BR>당장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BR>하지만 자연치아는 한번 뽑으면 다시 재생할 수 없기 때문에 발치 결정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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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img><IMG alt=""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10/munhwa/20120510110104192.jpg"; width=300 height=451></P></DIV><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E%84%ED%94%8C%EB%9E%80%ED%8A%B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0110103948" target=new>임플란트</A>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보철치료방법이다. 최근 임플란트 기술이 많이 발달돼 편리하게 시술 받을 수 있지만 치료비가 많이 들고, 치료기간이 길다는 단점도 있다.<BR><BR>또 임플란트로 이식한 인공치아의 수명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잘 관리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지만 자연치아와 달리 염증을 인지하기 어렵고, 치근막이 없기 때문에 손상되기도 쉽다.<BR><BR>임플란트 기술이 발달한 만큼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다.<BR><BR>과거에는 반드시 뽑아야했던 충치가 심한 치아와 치아신경에 염증이 생긴 치아도 이제는 충분히 살릴 수 있다.<BR><BR>치과용 미세현미경이나 컴퓨터 단층촬영기 등의 첨단장비가 도입되면서 치아를 살리는 수술의 성공률이 높아졌다.   <BR><FONT color=#0000ff><STRONG>치아를 빼지 않고 치료하는 신경치료 성공률이 95%에 달한다고 한다.<BR><BR></STRONG></FONT>김성철 치과 원장은 "이뿌리에 염증이 생긴 치근단농양일 경우 예전에는 발치해야 했으나 지금은 신경치료나 절제술을 통해 살릴 수 있다"며 "하지만 큰 어금니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절제술이 어려워 발치 후 뿌리의 염증을 제거하고 다시 심는 방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BR>김 원장은 또 "치아를 살릴 수 없어 발치한 경우라도 그 자리에 사랑니를 이식하는 방법도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이 치아를 아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몸에 중한 질병이 생겨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수술 등의 치료방법을 권유받으면 시간을 두고 검토하거나 다른 병원에서 재차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치과에서 발치를 권하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응하는 경우가 많다.<BR><BR>소중한 자연치아는 자신이 직접 지켜야 한다. 치과를 자주 찾아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치석 제거를 해야 한다.<BR><BR>또 치과에서 의사가 "이를 빼야겠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한 후 발치를 결정해야 한다.<BR><BR><SPAN class=data>문화일보</SPAN> <SPAN class=reporter><SPAN class=txt_bar>|</SPAN> <SPAN class=data>김구철기자</SPAN> </SPAN> kckim@munhwa.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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