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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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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
내용 <DIV><FONT size=3></FON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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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3>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난 뒤 등교시간이 훨씬 지나 창밖을 보니,</FONT></DIV>
<DIV><FONT size=3>아직도 학교에 가지 않고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눈에 띈다. </FONT></DIV>
<DIV><FONT size=3>아이들이 그 시간에 학교에 가지 않고 왜? 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것일까?</FONT></DIV>
<DIV><FONT size=3>부모들은 알고 있을까?</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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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3>언젠가 아는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를 가지 않고 서성이기에 </FONT></DIV>
<DIV><FONT size=3>“왜 학교에 가지 않고 여기에 있니?”하고 물으니 </FONT></DIV>
<DIV><FONT size=3>“집에 뭐 좀 두고 왔어요...”한다.  거짓말이 분명했다. </FONT></DIV>
<DIV><FONT size=3>“학교 수업시간이 훨씬 넘었어!  빨리 들어가야지....”하고 보냈지만 </FONT></DIV>
<DIV><FONT size=3>학교에 들어갔는지는 자신이 없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런 아이들이 하루를 보내다 집에 들어가도 반겨줄 사람이 없는 집이라면 </FONT></DIV>
<DIV><FONT size=3>아이들은 다시 거리에 나와  떠돌아다닐 것 이다. </FONT></DIV>
<DIV><FONT size=3>설령 부모님이 계신다 해도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면 </FONT></DIV>
<DIV><FONT size=3>아이들의 방황은 계속될 것이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방황청소년들이 폐품수거 할머니에게 돈 몇 푼 더 주고 </FONT></DIV>
<DIV><FONT size=3>담배며 술을 사오게 해서 먹고 돈이 필요하면 골목길이나 </FONT></DIV>
<DIV><FONT size=3>학교후배들에게 돈을 만들어 오라고 위협한다고 한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주차된 차 뒤에서 부끄러움도 없이 옷을 갈아입고 </FONT></DIV>
<DIV><FONT size=3>화장에 염색에 두려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FONT></DIV>
<DIV><FONT size=3>걱정스런 마음을 접을 수 가 없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며칠 전 저녁에 교회예배를 마치고 오던 중 집 앞 골목길에서 </FONT></DIV>
<DIV><FONT size=3>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학생들을 보았다. </FONT></DIV>
<DIV><FONT size=3>“학생이 담배를 피우면 안 되지 않니?”하고 물었더니 “학생 아니예요.~”하면서 </FONT></DIV>
<DIV><FONT size=3>어른인 내가 쳐다보아도 피우던 담배를 끄지 않고 계속 피우고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아이들에겐 어른이 어른으로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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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3>아이의 탈선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또는 아이의 행동에 화가나서  </FONT></DIV>
<DIV><FONT size=3>두손 놓아 버린 부모도 있을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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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3>한번은 큰애와 말싸움을 하다보면 그 아이의 격한 언어로 인해 상처를 받고 </FONT></DIV>
<DIV><FONT size=3>아이의 행동이 미워 “너 맘대로 해라” 하며 내마음을 놓아 버린 때도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열 달 간 배 아파 낳은 아이, 기고 서고 뛰고 말하고 웃으면서 </FONT></DIV>
<DIV><FONT size=3>부모에게 힘이 되어주던 우리의 아이가 이제 자라서 사춘기에 이르렀고 </FONT></DIV>
<DIV><FONT size=3>방황 아닌 방황을 시작하면서 </FONT></DIV>
<DIV><FONT size=3>부모들과 마찰이 생길 때 우리 부모들이 먼저 마음을 열어주어야 하는데...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자식이 내 소유물이라는 생각을 벗어 버리고 </FONT></DIV>
<DIV><FONT size=3>나 역시 우리 부모님의 자식이었고 부모님역시 나의 좋은 모습만 </FONT></DIV>
<DIV><FONT size=3>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 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내가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처럼 지금 내 자식이 내 속을 몰라줘도</FONT></DIV>
<DIV><FONT size=3>좋은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배워가며 잘못된 길로 엇나가는 </FONT></DIV>
<DIV><FONT size=3>우리의 자녀들이 돌아와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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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3>갈 곳을 못 찾은 청소년들이 오늘 이 순간에도 거리를 기웃거리며 방황하고</FONT></DIV>
<DIV><FONT size=3>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아린 가슴을 달래고 있다<BR><BR>출처: 한국학부모신문 -엄마이야기 (정은호 기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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