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 합성수지 원형(별을 말하는 모자, 2006)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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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성수지 원형(별을 말하는 모자, 2006)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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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별을 말하는 모자, 2006)

  • 관리번호 SC-m0108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별을 말하는 모자, 2006)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94년 이전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93x23x11cm

작품설명

2006년 동으로 제작된 <별을 말하는 모자>의 원형으로 제작된 상이다. 원형은 작품의 외형을 충실히 묘사해 동 등으로 최종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원작과 비교해 보면 어머니의 머리 위에 있는 아이가 생략되어 있어, 별도로 제작해 붙인 것으로 추측된다. 어머니는 대지에 단단히 서 있으며 두 팔을 높이 들고 원초적인 생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원작에서 어머니의 머리 위로 아이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머니의 인체에 비해 작게 표현된 아이의 모습은 천진난만함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어머니와는 달리 조각의 긴장감을 형성해 주고 있다. 아이는 왼편의 하늘을 어머니는 오른편의 하늘을 바라보며 직선으로 곧게 뻗은 작품의 공간의 확장해 준다. 어머니의 머리 위에 아이가 곧게 서 있는 구성은 1982년 금성출판사에서 출판한 『민복진』에도 등장한다. 1980년 동 작품 <모자상>은 <별을 말하는 모자>와 구성은 같지만 어머니와 아이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가가 어머니 머리 위에서 서 있는 아이의 형상을 지속적으로 묘사하고 발전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