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 합성수지 원형(파손)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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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파손)

  • 관리번호 SC-m0177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파손)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94년 이전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59x39x18cm

작품설명

민복진은 ‘모자’, ‘가족’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전개해 왔다. 단순화된 인체 구성을 통해 가족의 관계와 사랑에 대해 표현해 왔다. 합성수지로 제작된 조각 원형도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아이가 위치해 있는 세 사람의 가족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몸은 단순화되어 결합되었다. 부부가 연결된 부분은 팽창된 면의 질감으로 표현돼 끈끈한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부모의 인체 묘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타원형으로 이루진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아이의 뒤를 따르는 모습이다. 아이는 앞장서서 천진난만하게 나아가고 있으며 두 팔은 부모의 손을 잡고 있는 듯 부모의 몸체와 연결되어 있다. 아이는 한 부모와 시선을 마주하고 있고 나머지 한 부모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조각의 영역을 확장하며 따뜻한 가족의 순간을 생성해 낸다. 원형의 구성은 1977년 브론즈로 <가족>이라는 작품이 제작되었으며 3회 개인전에서 대리석으로도 제작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