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건설과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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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 바란다코너 755번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전에 글 올리고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오후 늦게(퇴근 시간 6시가 넘어서..) 전화가 왔더군요. "정확한 장소가 어디냐고" 집밖으로 나와 안내를 하였습니다. 개략적인 설명과 함께... 전부 4분이 나오셨는데 아직까지 물이 줄지 않아 발목도 훨씬 넘는 하천의 물을 아랑곳 하지 않고 운동화,작업화를 모두 벗어던진채 맨발로 찬 하천물에 들어가서 잃어버렸던 맨홀 뚜껑도 찾아 원위치 해주시고... 맨홀에 차있던 흙과 돌맹이를 맨손으로(공간의 협소때문) 전부 파내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오,폐수가 흘르지는 않지만 만일에 관로가 막힌 상태에서 오,폐수가 흘렀다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장소를 불문하고 어려운 작업환경속에서도 내일같이 해주신 건설과 직원 4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따뜻한 차한잔 대접 못한 것이 끝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시민의 공복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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