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농업기술센타가 있어 양주시민이 된게 실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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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서울 외곽을 찾아 이사한 곳이 장흥면 일영리이다.
교회에서 땅을 주어 몇가지의 농작물을 심어야 했다. 양주시 홈피에 들어가 센타가 있음을 알았다. 문의하여 마침 소비자교육이라는게 있어 생애 처음으로 감자를 심고 고구마를 심고 큰 도움을 받아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었다. 얼마나 뿌듯하던지 마치 큰 농사꾼이라도 되는양 도시에 있는 친구들에게 일년내 흙 만지는 자랑을 해댔다. 올해는 한 단계 발전하여 고추장 담그기와 떡만들기 강습을 받았다. 이 모든 것들이 농업기술센타 덕이다. 강습때마다 대하는 그 곳 직원들도 하나같이 농촌의 넉넉함과 푸근한 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서툴러서 쩔쩔 매는 나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 애쓰는 강사님들이나 좀 더 많은 것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부들의 생활 수준을 올려 주려는 맘이 너무 고맙게 와 닿는다. 나처럼 반평생을 대도시에서 살아 온 사람에게 가질 수 없는 여유를 그네들은 갖고 있는 듯 싶어 내심 부럽다. 그러나 나도 이제 기술센타를 드나들고 있으니 분명 양주시민이 확실하다. 항상 수고 하시는 농업기술센타 직원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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