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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도에 거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1월 29일에 저희 아들이 25사단으로 입대해서 3월 7일 면회날입니다. 얼마전에 부대에서 숙박과 주변식당에 대해 설명서를 보내주셨는데 여기서 받자마자 예약문의전화를 드렸는데다 벌써 10일전쯤에 예약이 다 끝났다고들 해서 어떻게해야하나 하다가 동사무소로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받으신 분이 여자분이셨는데요 제가 사정얘기를 했더니 몇군데 숙박업소를 안내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택시로 걸리는 시간, 요금이 다른지역하고 다르다는 얘기까지해주시더라구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많이 미안하기도 했구요, 아들면회 생각만하고 있는 엄마마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그때는 급해서 전화받으신 분 이름도 생각이 안났는데 오늘 다시 전화드리고직원분한테 듣게 되었어요 서진영이라는 분이었네요^^ 거듭 감사드립니다오늘 전화받으신분도 감사드리구요! 저 역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감사해요. 지역이 지역인지라 이런 전화가 저만 아니라 군에 아들을 보내고있는 엄마라면 많이들 올것 같은데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서진영씨와 남면사무소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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