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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시장

[열린시장실] - 소통하는 시장 > 칭찬해주세요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조상의 숨결을 느끼며...
내용 조선족 자치구인 용정을 가는 차 창밖으로 넓은 땅에 바둑판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은 논을 보았습니다. 100여년 전만해도 토착민과 말갈족, 여진족들은 옥수수만을 재배했는데 우리 선조들이 와서 황무지를 밤낮으로 개간하여 만들어 논농사가 시작되었으며, 이곳에서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후손들이 남아서 조선족 소수민족으로 분파되어 1946년에 중국이 국민으로 인정하였다고 했습니다. 또한길거리에는 한국 이정표와 간판을 볼수가 있었고, 우리나라의 시골과 같은 풍경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 옛날 고구려의 수도인 국내성도 집안에 있었고, 고구려의 주몽이 첫 도읍을 정한 곳 졸본도 지금의 환인에 있었습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비와 태왕릉, 장수왕릉, 고구려벽화가 그려진 오희분 묘 그리고 백암산성을 다니면 조상의 숨결을 느꼈습니다.
이 넓은 중국에서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찾는데 자긍심이 생겼고
우리 역사를 바르게 배우고, 훼손되지 않게 문화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큰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해준 내 나라가 너무나 감사하고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열정을 주시는 회천초등학교 최경호 교감선생님께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또다른 애국심을 느꼈습니다. 또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양주시청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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