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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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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시장

[열린시장실] - 소통하는 시장 > 칭찬해주세요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아이돌보미 이경산선생님, 칭찬합니다. (시장님, 저출산 시대에 우리의 소중한 예산은 이런곳에 써 주세요)
내용 시장님, 저출산 시대에 우리의 소중한 예산은 이런곳에 써 주세요,

맞벌이 부부가 마음놓고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할수 있게 말이죠.



세상에 둘도없는 천사같은 아이돌보미선생님 칭찬합니다 ♡

양주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 이경산 돌보미 선생님" 입니다.

진작 글을 쓰려고 했는데 맞벌이에 육아에 바삐 살다보니 늦어졌습니다.

오늘 생각난김에 동사무소에 전화를 걸어서,

칭찬합니다, 혹은 아이돌보미 수기 등은 어디서 쓰냐고 했더니 일단

시청 이 게시판을 안내해 주더군요,

그래서 바로 찾아와 글을 작성합니다.

11년 8월 아이를 출산하고, 3개월 출산휴가를 사용한뒤 바로 회사에 복직을했습니다.

영유아 전담어린이집과 저녁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을 전전하면서

아침8시부터 저녁 7시20분까지 아이를 맡겨가며 일을 하니,

아이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한시간이라도 집에 편히와서 쉴수있게 해주자.

하는생각에

"아이돌보미 제도" 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6시에 인계하여 2시간을 돌봐주는 시스템으로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우리선생님이 어떤분이라는 걸 알게된 후부터는 정말 마음놓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요즘같이 험한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 우리아이 돌보미 선생님이 되셨다는게 기적같습니다.

저희집에는 cctv가있습니다. 무언가를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건 아닌데, 패키지로 설치하다보니

돌보미선생님을 신청하기 전부터있었는데요, 하루는 무심코

(아이가 선생님말씀을 잘듣나,^^; /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떼쓰진않나..확인차)

cctv를 연결했죠, 그때 선생님께서 우리아이에게 밥을 먹여주시고 계셨는데,

계속 머리를 쓰다듬고 궁디를 팡팡 쳐 주시면서 아이고 이뻐 아이고 이뻐 00야, 천천히 먹어~ 아유~ 우리이쁜 00~

하시면서 밥을 먹여주시는데 순간 회사에서 눈물이 줄줄 났어요~

선생님 만나기전에는 일끝나고 가면 부랴부랴 애기 밥먹이면서 잔소리에 짜증에 급하게 먹이곤했는데

정말 우리 딸이, 이렇게 귀한대접을 받으면서 밥을 먹는모습을 보니,

제 자신이 반성이 되고 선생님에대한 존경심이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답니다.

우리아이도, 이경산 선생님이 최고라고 항상 얘기하고요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그 맑은 눈동자로, 정말 선생님이 좋다고 말하는걸 보고 더욱 안심도 되고

선생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회사에 휴가를 내고 아이와 나가서 앉아있으면,

동네 아이 엄마들이, 이아이 엄마냐고, 늘 같이 계셔주시던 분은 젊으시던데 할머니시냐고~

그래서 돌보미 선생님이시다 하면, 모두 하나같이 깜짝놀랍니다.

어떻게 그렇게 좋은분을 만나셨냐고, 인복있으시다고요.

누가봐도 정말 아이를 너무 이뻐해주시고, 사랑으로 돌봐 주신다고.

어떻게 이렇게 좋은분이 있으실 수있을까요.



시장님 이하 모든, 우리나라 어린이집 및 보육관련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

이글을 보신다면, 정말 소중한 예산은 이런곳에 쓰여져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가는 하늘을 치솟고, 근무환경은 열악한가운데 저출산이 굉장히 심각한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워킹맘으로써 이렇게 마음놓고 내아이의 돌봄을 맡길수 있는 훌륭한 돌보미 선생님 육성 그리고 돌봄제도의 확대등

(돌봄서비스 신청간소화 : app개발등)

맞벌이 부부가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할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민중을 개돼지로 표현하는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이런 시스템이 있는줄이나 알까요?

양주 시장및 시청관계자 여러분은,

시민을 개돼지로 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맞벌이를 하며, 양주시와, 경기도.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 할수있도록,

신경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좋은 선생님을 연계해주신

늘 친절하고, 밝게 응대해주시는 양주2동 아이돌봄팀 관계자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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