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명 | 조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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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색의연상 Hotel Grey Series 7 |
| 제작연도 | 2016 |
| 재료 | 한지에 먹 |
| 규격 | 16×16 |
| 부문 | 드로잉 |
| 관리번호 | 3-ND0114 |
| 내용 | 언젠가부터 작가는 어슴푸레한 알 수 없는 빛을 그리기 시작했다. 화면 속의 인물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있는 듯 없는 듯 공간 속에 스며드는 익명성은 공간을 구성하는 검은 색면으로 표현된다. 흑백사진이 컬러사진보다 더 많은 진실을 보여주듯이 검은 색면 그림은 더욱 다층적인 정서와 깊이감 있는 감각을 전해준다. 따뜻함과 차가움, 그리고 미지근함과 뜨거움이 한꺼번에 감각되는 검은 색면 그림에서 어슴푸레한 빛은 더욱 은은하지만 강렬한 빛을 발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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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_색의연상 hotel grey series 7, ink on korean paper, 16×16cm, 201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