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장품 > 뉴 드로잉 프로젝트 > 2회 상세보기 - 작가명, 작품명, 제작연도, 재료, 규격, 부문, 관리번호, 내용, 파일 제공
작가명 정규형
작품명 일에 관한 일(2-2)
제작연도 2016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규격 50×60.6
부문 드로잉
관리번호 3-ND0082
내용 작업을 할 때 드로잉으로 시작하여 이를 자료삼아 작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작가의 드로잉들을 Q’ rawing이라 칭한다. Q’ rawing(이하 큐로잉) 뜻은 Question과 Drawing을 합성해서 만든 조어로 작가의 기록행위를 질문 드로잉으로 말하고자한다. 질문이 사라진 시대 인터넷이나 SNS 의존도가 높아져 무엇이든 쉽게 받아들이고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인식하면서 지내온다. 작가는 그런 것에 회의를 느껴 큐로잉을 통하여 한번 더 생각하고 관찰하며 사유하고자 행위를 반복한다. 큐로잉의 이야기들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일상 속의 사소한 것들, 흔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그 모든 상황들이 부딪치고 연관되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고자 한다. 그렇게 나온 이야기들은 단편적으로 모은 이미지가 아니라 작가가 사는 일상의 장면부터 물건, 장소, 익숙한 상황들을 캔버스 혹은 종이를 접어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으로 펼쳐가며 구성하였다. 큐로잉의 이미지들이 뒤섞이고 교차되어 모호하고 가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