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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자유게시판


작성일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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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9일(木) 송종은 교수님의 원예치료학과 모둠 수경식물 실습
작성자 이민수
내용

아침부터 하늘에 구멍이 난듯 빗줄기가 무서울 정도로 엄청 쏟아지는 빗길을 헤치며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을 했다.

일주일에 한번 있는 소중한 수업이기에 언제나 기다려진다. 오늘 송종은 교수님께서 어떤 내용을 전해주실까? 내 머릿속에 잘 담아야 할텐데...

원예치료라는 과목은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하며 나이먹어 가면서 친구처럼 가까이 해야할 과목이 아닌가 싶다. 이어지는 실습시간, 4종류의 스파티 필림,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아이비를 유리용기에 모둠 수경재배를 하였고 돌아오는 길, 새로운 식물가족 한 보따리 차에 싣고 조심 조심 운전하며 무사히 도착을 했다.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을 했는데 DSLR 보다는 훨 못하지만 내 나름대로 자료로 남기고 싶어 급조된 촬영을 했다.

언제나 우리들의 눈 높이를 맞춰 이해하기 쉽게 친절한 강의를 해주신 원예치료학 송종은 교수님

전체 차례! 우리들을 위해 열강을 해주신 송종은 교수님께 인사!.......꾸벅!! 교수님 감사합니다.


◆ 수경재배(Hydroponics, 무토양재배)란?

Aquaculture, Nutriculture, Soilless Culture, Tank Farming이라고도 하며 그리스어로 물이라는 뜻의 Hydro와 노동이라는 뜻의 Ponos에서 유래하였고 식물을 영양분이 풍부한 물속에서 키우는 것이며 기계적인 지지를 위해 모래나 자갈 같은 비활성물질을 사용하기도 하며 식물의 영양을 연구하기 위해 식물의 뿌리를 물과 비료로 이루어진 용액에 담가 키웠을 때도 식물은 오랫동안 계속해서 성장했는데 초기의 상업적인 수경재배는 이 방법을 응용한 것이다.

식물이 정상적으로 위를 향해 자라도록 지지해주거나 용액에 공기를 공급해주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수경재배는 자갈재배로 대체되었는데 이때 자갈은 물이 가득한 묘판에서 식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해 주어야 하며 다양한 종류의 자갈과 물질들이 성공적으로 사용되어왔는데 예를 들면 용융 셰일, 진흙, 화강암 조각등이 있다.

비료 용액은 정기적으로 주어야 하며 식물의 종류와 온도 및 일광과 같은 주위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용액은 여러 등급의 비료성분이 있는 화학물질로 구성되는데 식물 성장에 필요한 주요성분인 질소, 인산, 칼륨, 황, 마그네슘, 칼슘과 같은 미량원소들이 용액에 따라 다양한 비율로 들어 있다.

자갈을 사용한 수경재배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화초를 재배할 수 있으며 주된 장점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용액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재배 수율(收 )은 땅에서 길렀을 때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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