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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식
내용 올해 12월에도 이상한 온도계가 시의회 청사 앞에 등장했다.

이어령 선생은 ‘이상한 온도계가 있다 / 바람은 자꾸 추워지고 / 길은 얼음으로 위태로운 한겨울에도 / 자꾸만 높은 눈금으로 올라가는 온도계가 있다’고 했다.

매년 이맘때 도시 한복판에 등장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두고 그가 쓴 글이다.

그런데 올해는 이 붉은색 온도계 눈금 높이가 예년만 못하다. 전 세계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이웃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시의원들은 30일 오전 시의회 청사 앞 중앙광장에서 의원 8명 전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금을 모은 시의원 8명 전원이 함께하며 나눔을 독려하고 그 의미도 되새겼다.

주변 이웃들이 낯설고 힘든 상황에 처한 만큼 올해 양주시의회의 성금 전달과 직원 격려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에도 정덕영 의장과 황영희 부의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돼지열병 및 조류독감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손난로(핫팩)와 간식을 제공했다.
정덕영 의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연말 온정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도 가로막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힘겨운 상황이지만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종무식을 끝으로 2020년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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