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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당 > 진정/민원접수 상세보기 - 제목, 공개여부, 작성자, 핸드폰, 이메일,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양주옥정 LH3단지 거주하다, 소리 없이 죽고 싶지 않습니다.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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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 하지 못 하니, 인사 드리지 않겠습니다.
양주 옥정 LH3단지 주변 공사 진행 사항을 저보다, 더 많은 민원 글들로 인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LH 3단지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 들은 까닭모를 '외부 유입으로 인한 안구 질환'을 겪고, 공사장보다 못 한 공기를 들이 마쉬며 팬데믹(COVID-19)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극악한 환경에서 죽음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양주시에 2018년 11월 16일에 거주하기 시작 하였고, 주변에는 공터만 존재했을 뿐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저는 중간층에 거주하고, 비오는 날 종종 청소를 함에도 불구하고 창틀에는 회색빛 가득한 먼지가 쌓이고, 또 쌓여 공기청정기를 구입 하였습니다. 건강이 악화되길 기원하듯이 더러운 환경이지만, 애석하게도 저는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지금까지 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팬데믹(COVID-19)상황이 발생하고, LH3단지에는 이상현상이 증가하게 됩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이물질(먼지)로 남녀노소의 가리지 않고, 공사장 인근의 동에서 안과질환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는 상당히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발생합니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정에서 1년 이상 기르던 애완동물로 인해 신체 변화(알러지)로 알고 파양을 진행하는 행위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공기의 오염 때문이라는 거죠.

소리 없이 죽고 싶지 않고, 저는 건강을 유지한 채로 양주를 떠나고 싶은데, 공사는 진행 중이고 막을 길은 친환경적으로 주변에 피해 없이 공사를 진행해달라 읍소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변 주민들이 극심하게 반대했던 아파트, 저도 마찬가지로 반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양주시에서 집을 짓든 발전소를 짓든, 어디에 무엇을 투자 하든 관심 없습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 인근의 주민들의 목숨을 위협하면서 진행되는 개발은 삶을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닌지요?

팬데믹을 피해 집에 있으라더니, 집에 있으면 보이지 않는 공기의 위협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것 같은데 , 이 곳에 거주하고 싶으십니까?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면 공기청정기가 라면이 채 익기도 전인 3분도 넘지 않아 54㎛를 넘어서고 84, 104까지 단숨에 올라갑니다.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가?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를 켜놔야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에서 저의 공기에 대한 쾌적성은 건설사들이 보상해줍니까? 시에서 보상해주십니까? 제대로 된 원인의 파악과 진상 규명 그리고 사과 받고 싶습니다.
파일

답변

작성일 2020.09.14
양주옥정 LH3단지 거주하다, 소리 없이 죽고 싶지 않습니다. 답변 - 답변내용
답변내용 ○ 양주시의회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하여 담당부서의 의견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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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께서 민원을 제기하신 옥정 대방노블랜드3차 신축공사 현장점검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하였으며, 시공사 측에
비산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추가대책을 강구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 향후 상기현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으며,
환경피해를 받으시는 부분에 대한 구제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http://ecc.me.go.kr)에서
분쟁조정신청이 가능함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 외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환경관리과 생활환경팀(☎ 8082-6341)으로
연락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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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양주시의회의 의정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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