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1.29
| 제목 | 양주시공공승마장 유소년을 이끌어주시는 교관님들 주사님 고생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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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배윤정 |
| 내용 |
드디어 소중한 결실이 하나씩 맺히네요. ^^ 양주시공공승마장 교관님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상주시승마대회에 다녀오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우리 교관님들 유소년 친구들 그리고 주사님 모두 너무 고생하셔서 그 감사함을 응원하고 싶었는데, 대회에 다녀오고 바쁜일이 겹치다보니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리네요.
사실 공공승마장이라는 특성을 갖고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일반 승마장 처럼 대회에 전념을 하는게 어렵다는걸 알고 있기에 입상을 기대는 하지만 아쉬움 안고 연습을 했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교관님과 아이들의 간절함은 누구보다 절실했기에 더욱 안타깝기도 했고요^^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고 준비를 하는게 쉽지는 않았답니다. 교관님의 쉬는시간까지 쪼개가며 연습을 하고 대회준비를 했던 것 그 감사함을 매번 말씀드리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공공승마장이어서 시간조정 또한 어려우셨을 텐데, 교관님의 쉬는시간을 쪼개고 남들보다 일찍 나와서 하나라도 더 봐주시려고 했던 교관님의 그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박우진 교관님 연습시간 마져 빼앗아 가며 ^^ 교관님이 연습하실 아침시간까지 쫓아가서 대회연습을 했었습니다. 교관님도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 아이들을 위해 마다하지 않고 본인의 시간을 쪼개서 하나라도 더 봐주시려 했던 것 정말 감사합니다. 그 감사함에 입상이라는 결과로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저희 딸은 입상을 하지는 못했답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고 아쉬웠답니다. 저희딸도 그래서 너무 속상해 했고요. 본인의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교관님께 상을 안겨드리고 싶어했었거든요. 그래도 저희 유소년 팀에서 다른친구들이 큰 결실을 안겨주었답니다. 입상을 할거라고 기대는 했었지만 이런 큰 결실을 맺을 줄은 몰랐어요. 상을4개나 받았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승마장은 대회를 앞두고 몇 달을 오로지 대회를 위해 전념을 하고 하루에도 몇시간씩 대회 준비만 한답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게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교관님과 아이들의 순간 집중력과 전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이번에 결과로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교관님께 더 감사하고 그 노력에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관님들 아이들 주사님 그리고 어머님들 합이 정말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대회를 준비한다면 우리 양주시공공승마장의 유소년들이 전국대회를 휩쓸지 않을까 행복한 생각을 해봤답니다. 제갈량 못지 않은 전술로 유소년 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박우진 교관님, 잠시도 쉬지않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신 홍성인 교관님, 앞뒤 보지않고 유소년을 전적으로 지원해주시고 힘을 써주신 전주사님, 그리고 유소년 친구들 마지막으로 우리 어머님들 ^^ 모두 너무 고생하셨어요. 저희딸이 그러더군요. 다음 대회에서 꼭 입상해서 교관님 목에 반짝 거리는 매달을 걸어드리고 싶다고 ^^ 저희 유소년 아이들 모두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이게 다 훌륭한 스승과 좋은 환경이 있었기에 이런 예쁜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 스승이 있다면 아이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관님들이 더 좋은 결실을 맺고 유소년을 가꿀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주셔으면 합니다. 공공승마장이어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대회에 전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교관님들과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시간적인 지원을 해주신다면 더 좋은 결실이 맺힐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그리고 일이 많아 다들 바쁘시겠지만 양주시승마장이라는 울타리 안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같이응원하고 조금은 희생하고 도와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비록 양주시 승마장의 모든식구들이 대회에 나간 것은 아니지만 우리다 양주시승마장의 가족이잖아요.^^ 같이 응원하면 더 깜짝 놀랄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양주시공공승마장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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